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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멜론이 나아가야할 방향은? | [멜론] 분석 프로젝트 (2) - MVP를 중심으로 | [코드스테이츠 PMB 17기]

chaemrry 2023. 2. 26. 23:24

[ 본 포스팅은 PC 환경에서 보시길 권장합니다 ]


 

이번주 Weekly 탐구 주제🧐 : 멜론 app MVP 기획 (Minimum Viable Product)

지난 Design Thinking Process 에서 발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의 MVP 를 기획합니다.


mission 1.

📌 프로덕트(기능) 기획

멜론에 추가되는 새로운 기능 또는 화면 하나를 새로운 제품으로 바라봅니다.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기능 정의

기능이 가져야할 속성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작성해 봅니다.

MVP를 만들기 위해 최소한의 기능만을 정의합니다.


 

 

우선 지난 포스팅에서 발견한 '멜론'의 문제점을 정리해 보자면 다음과 같다:

 

  • 멜론에서 제공하는 콘텐츠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앱을 사용할 때 불쾌감이 든다. 
  • 유튜브 뮤직만큼 해외 음원이 많지 않다. 알고리즘 추천도 유튜브뮤직에 비해 성능이 좋지 않다.
  • 특정 장르를 좋아하는 이용자에게 주어지는 혜택, 그들만을 위한 기능이 부족하다. 
  • 멜론 요금제, 멤버십의 혜택이 명확하지 않다. 
  • 음질의 문제.
  • 앨범, 곡의 정보가 정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가사 누락, 발매일 잘못기재).

 

위 문제들을 종합해 보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로서의 '전문성' 결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멜론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멜론은 변화한 시대, 변화한 고객의 음악 소비 심리, 패턴을 놓치고 있다는 점이다. 

 

 

 

 

예전에는 해외 가수, 음악이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시대에는 'HOT100'과 같은 음악 차트가 이용자들에게 분명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고, 이용자들은 차트에 있는 곡을 받아들이고 소비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이용자들은 국/내외를 불문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도 있고, 좋아하는 장르도 있다. 변화한 소비자들은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자신이 직접 듣고 싶은 음악을 검색하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음원을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취향을 발굴한다. 그렇기 때문에 디지털 시대에 LP판이 다시 유행인 것이고, 실시간 인기차트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게 되었다. 

 

 

스트리밍 앱에 다양한 콘텐츠를 노출하고, 고객이 그것들을 소비하길 기다리기보다는, 이제는 이용자가 자신이 원하는 음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들을 개발하는 것에 더 집중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용자가 자신이 원하는 음원을 쉽게 찾을 수 있게 하는 대표적인 기능은 '추천 알고리즘'이다. 하지만 알고리즘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쌓여있는 고객 데이터가 충분해야 하고, 멜론에 수록되어 있는 곡의 수가 많아야 하는데, 멜론은 상대적으로 이 부분이 부족하다. 음원을 쉽게 찾을 수 있게 하는 또 다른 기능은 '검색' 기능이다. 멜론에서 검색을 했을 때 원하는 결과가 잘 안 나온다는 후기가 많아 이 부분도 개선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렇다면

멜론에서 해외 음원도 더 많이 수록하고, 추천 알고리즘을 개선하고, 검색기능을 개선하고, 나아가 위에 리스팅 한 문제들을 모두 개선한다고 했을 때, 더 많은 이용자 유입과 기존 고객의 retention을 늘릴 수 있을까? 

 

 

 

 

물론 개선을 하지 않았을 때보다 효과는 있겠지만, 모두 개선한다고 했을 때도, 장기적으로 스포티파이나 유튜브 뮤직을 상대로 경쟁력을 갖지는 못할 것으로 생각한다. KPI로 얘기하자면 K가 없는 상태, OKR로 얘기하자면 O가 없는 상태에서 위 문제들을 개선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무엇을 위해 개선하는지, 서비스가 앞으로 어떤 방향을 향해 가야 하는지 점검해 볼 때다. 

 

 

따라서 나는 멜론이 진정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K' 또는 'O'를 먼저 잡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에 멜론의 'K' 또는 'O'로 '국내 음악 전문가를 위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되기'를 먼저 제안한다. 

 

 

멜론은 분명한 강점이 있다, 위태롭긴 하지만, 국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점유율 1위라는 점, 그리고 국내 음악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 Kpop 등 국내 아티스트들의 곡을 누구보다 큐레이팅을 잘한다는 점이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이러한 강점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경쟁사에서 제공하고 있는 기능, 가고 있는 서비스 방향을 따라가고 있다(지난 포스팅에서 분석했던 '오리지널 콘텐츠'와 같은 콘텐츠 등). 멜론은 자신들의 강점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고,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았다: 

 

 

  • 해결해야 할 문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로서의 '전문성' 결여
  • 가고자 하는 방향: '국내 음악 전문가를 위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되기' 
  • 문제 해결을 위한 가상 프로덕트(기능): '멜론 아티스트' 멤버십 개설

 


Now, Let's Talk About...

가상 프로덕트인 '멜론 아티스트' 멤버십에 대한 자세한 소개: 

 

 

1) 말 그대로 이것은 하나의 '멤버십'이다.

 

 

 

데이터 기반으로, 실제 멜론 이용자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요금제와,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이 적은 기존 요금제를 먼저 정리하고, '멜론 아티스트' 멤버십을 추가한다. 

 

 

해당 아이디어를 구상했을 때는, 별도의 앱으로 출시하는 방향으로 생각했지만, 개발 공수가 클 것으로 생각되어, 우선은 기존 앱에서 별도의 요금제 및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만 사용할 수 있는 '마이페이지' 및 기타 기능들로 테스트해 보면 좋을 것 같아 멤버십을 추가하는 방향으로 프로덕트를 생각했다. 

 

 

BPM Supreme 화면

 

BPM Supreme은 전문 아티스트라고 할 수 있는 DJ들이 자주 사용하는 스트리밍 서비스이다. 여타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처럼 큐레이션 플레이리스트도 제공하지만, 해당 플레이리스트들은 프리미엄 요금제를 사용해야지만 확인할 수 있다. 큐레이션 플레이리스트를 제외하고 다른 기능들은 거의 다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고, 음질도 좋은 편이다. 

 

 

Serato 화면

 

 

'Serato'는 DJ가 사용하는 디제잉 프로그램이다. 세라토도 초보자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Serato DJ Lite' 프로그램도 제공 중이고, 'PRO' 프로그램과 'Suite' 요금제도 제공하고 있다. 멤버십 간의 차이점은 기능에 있다. 초보자는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한정적이고, 높은 단계의 요금제일수록 사용할 수 있는 기능, 이팩터가 다양해진다. 

 

 

 

 

당연해 보이는 멤버십 구분법이지만, 멜론의 요금제는 '기능'을 중심으로 구분되고 있지 않다. 재생할 수 있는 곡의 숫자를 중심으로 나뉘어있고, 기타 다른 기능들에 대해서는 제한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장르에 맞게 이용자 취향대로 튜닝해서 들을 수 있는 'EQ'기능과 같이 수많은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긴 하지만, 이용자는 그 기능들의 존재도 잘 인지하지 못하고, 애써 개발한 기능들을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기능을 중심으로 멤버십을 나눠서, 멤버십 간의 차이를 이용자가 앱을 사용하면서 알아차릴 수 있도록 하고, 필요하다면 높은 멤버십에 가입하도록 하자는 것이다. 

 

 


 

 

2) 가상 프로덕트가 가져갈 속성 ① - 아티스트 마이페이지(마이페이지 활성화 전략)

 

 

 

 

Point 1. 발매한 노래의 재생수, 댓글, 인기순 마이페이지에서 바로 확인 가능. 

 

국내 뮤지션이라고 하면, 멜론은 필수 앱이다. 멜론을 통해 노래는 많이 안 들어도, 자신이 발매한 노래를 체크하기 위해서, 그리고 트렌드 조사 용도로 뮤지션들 사이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이들이야 말로 멜론이 놓쳐서는 안되는 고객이라고 생각하고, 셀럽을 잡을 수 있게 된다고 하면, 그들을 활용해 멜론 앱의 브랜드 이미지 또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좋은 고객을 비즈니스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려면, 그들에게 우선 필요한 기능, 편리한 기능을 제공해야 한다. 기존 멜론 앱에서 발매한 노래의 재생수와 댓글을 확인하려면, 뮤지션들은 자신의 이름을 검색창에 검색하고, 곡 별로 재생수가 어떻게 되는지 '스트리밍 리포트'를 통해 확인해야하고, 곡 별로 달린 댓글을 따로 확인해야 한다. 

 

 

'아티스트 멤버십'에서는 마이페이지에 들어가면 바로 데일리 총 재생수, 달린 댓글, 발매한 노래의 인기순 차트가 노출되어 편하게 체크할 수 있도록 한다. 

 

 

Point 2. 예상 수익도 이제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앞서 스트리밍 리포트를 마이페이지에서 볼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넣자고 했는데, 그것과 관련해서, 뮤지션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한 수익과 관련된 기능도 마이페이지에 추가되면 좋을 것 같다. 

 

 

현재 뮤지션들은 멜론을 통해 저작권료가 얼마나 나올지를 대략적으로 추측한다고 한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정산을 받아봐야지 아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정산의 투명성을 위해서라도, 재생된 수만틈 대략 어느 정도 정산될지 리포팅 되면 좋을 것 같다. 리포팅은 일또는 월 단위로 볼 수 있게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3) 가상 프로덕트가 가져갈 속성 ② - 내 마음대로 메인에 뜨는 콘텐츠 설정하기. 

 

 

 

 

Point 1. 메인 화면 속 콘텐츠, 내가 필요한 것만 골라 담아요.

 

기존 멜론 앱의 홈화면에 들어가보면, 상단에 '좋아할 음악', 프로모션 배너, 최신음악, 멜론 차트, 상황별 맞춤 음악 플레이리스트, 트렌디한 음악 소식 매거진, 오디플 등 타이틀로 수많은 콘텐츠가 노출되어 있다. 해당 부분에 대해서 시각적으로 피로도를 느낀다고 응답했던 이용자가 많고, 너무 많다보니, 아예 홈 화면을 잘 보지 않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아티스트 멤버십'에서는 기본적으로 지금 사용하고 있는 메인을 처음에 노출하되, 해당 영역을 드래그 앤 드롭으로 없애 수도 있고, 필요하다면 '+'버튼으로 필요한 기능 또는 큐레이션 추가할 수 있도록 해서, 맞춤형 메인을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도록 한다. 

 

 

이렇게 하기 위한 이유는, 앱 자체를 아티스트 또는 열렬 이용자를 위해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할 수 있기 위함이고, 시각적으로 피로도를 줄여주기 위함이다. 대신 메인에 들어갈 때, 적절한 타이밍에 인앱 팝업을 띄워 신규 추가 되었거나 추천하는 콘텐츠 영역을 안내하고 추가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내가 원하는 대로 편집했기 때문에 앱에 대한 애정도 더 클 것이다. 그리고 이용자에 의해 선택된 콘텐츠 영역들은 데이터로 수집하여, 관련 장르, 또는 음원의 음악을 추천 알고리즘 고도화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Point 2. 앨범 커버를 '꾹' 누르기만 하면, 앨범정보를 한 눈에 확인 가능! 

 

이전 인터뷰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해당 기능을 추가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뮤지션들, 특히 소속사가 없는 개인 뮤지션들은, 메인에 있는 '최신음악' 카테고리에서 노출되는 20개의 커버를 자주 확인하는 편이라고 했다. 신문 광고 지면과 같이, 자리를 팔거나, 영향력이 있는 레이블, 또는 인기있는 뮤지션들에게 멜론이 영역을 할당해주는 것 같다는 추측이 있어, 해당 영역에 등록된 음반이 어떤 음반사에서 제공하는 것인지 확인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따라서 '아티스트 멤버십'에서는 앨범 커버 또는 곡의 커버 이미지를 꾹 누르면 '유형/장르/발매일/발매사/기획사' 정보와 해당 곡의 일별 스트리밍 횟수를 볼 수 있게 한다. 이 기능 또한 위에서 언급한 이용자의 '적극적 탐구'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함이다. 

 

 

Point 3. 관심 있는 가수, 이제는 검색 없이 메인 홈에서 바로 들어요.

 

 

 

뮤지션이 관심 있는 가수도 이제는 매 번 검색할 필요 없이, '팬맺기'를 한 번 누르면, 메인 홈에 서 바로 확인 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기존에도 마이페이지에서 '팬맺은' 탭에 들어가면 팬맺음을 한 뮤지션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팬맺음' 탭이 시각적으로 눈에 잘 띄지 않고, 어떤 가수를 팬맺음을 했는지 기억을 못하는 경우가 많아, Depth를 더 들어가기 보다는, 홈에서 바로 해당 뮤지션들을 볼 수 있게 하자는 것이다. 팬맺음한 가수의 프로필 이미지가 네모 박스 안에 뜨고, 24시간 기중 해당 가수의 노래 중 가장 많이 재생된 노래 (인기순 5위)를 노출한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이는 인기차트와 다르다, 어떤 뮤지션이 아티스트 멤버심의 이용자가 된다고 하면, 주로 시장조사용으로 해당 기능을 사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4) 새로워진 멜론, 업데이트 된 기능들.

 

Point 1. 해외 음원 및 앨범 수록 확대

 

Point 2. 추천 알고리즘 고도화

 

Point 3. 검색 기능 강화

 

 


 

To Sum Up...

정리하자면..

 

 

위 속성들 모두 앞서 정의했던 멜론의 문제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향을 기반으로 작성된 것이다. 즉, 멜론이 '전문성' 있는 스트리밍 앱 서비스로 가기 위해 우선적으로 추가 또는 개선하면 좋을 것 같은 내용들을 적어봤다. 해당 프로덕트가 문제를 정말 해결하고, 많은 이용자들로 하여금 '아티스트 멤버십'으로 전환하게 한다고 하면, 뮤지션이 아닌, 일반인을 위해서 아티스트 멤버십에서 할 수 있는 기능들을 추후에 추가해갈 수 있을 것 같다. 4)번 포인트를 제외하고, 우선 1차적으로 1)~3)을 기반으로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고, 테스트해 보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mission 2.

📌 프로토타입 제작

위의 문제를 해결하는 MVP를 만들기 위한 Prototype을 그려봅니다.


 

 

Figma로 작업한 프로토타입:

(아래 사용자 시나리오에 맞게 제작되었다)

 

 

 


mission 3.

📌 솔루션 정의

만들고자 하는 솔루션에 대해 한 문장으로 작성해주세요.


 

 

앞에서도 언급한 바 있지만, 멜론이 '아티스트 멤버십' 도입으로 향후 나아갈 방향을 정의하자면,

'국내 음악 전문가를 위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가 될 것이다. 

 

 


mission 4.

📌 사용자 시나리오 설정 (시장호응가설)

가설 : 만약 사용자들이 우리 '프로덕트/기능' 을 이용한다면 이렇게 될 것이다.

전체 시나리오를 단계별로 구분하되 흐름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시각적으로 표현합니다.

ex) 워크플로, 숫자 글머리 기호(1,2,3 등) 활용, 기호(ex. 화살표) 활용)

ex) ~ 문제를 겪는다. → ~ 앱을 설치한다. → ~ 를 통해서 문제를 해결한다.


 

 

가설:

 

만약 음악을 발매한 적이 있는 뮤지션이, 가상의 프로덕트인 '아티스트 멤버십'을 이용한다면, 편리하게 음원의 수익 체크와 시장조사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사용자 시나리오: 

 

 

퍼소나

 

 

1) 정씨는 매일 자신을 검색하고, 검색결과에서 자신을 찾고, 발매한 곡 별로 '곡 정보'에 들어가서 일 재생수를 확인하는 것에 번거로움을 느끼고, 이번 달 수익이 어느 정도 될지 가늠하는 것에도 어려움을 느낀다. >>

 

 

2) 이에 정씨는 멜론에서 새로 출시한 '아티스트 멤버십'에 가입한다. >>

 

 

3) 가입한 후, 다시 로그인을 하자, 팝업이 뜨면서, '발매하신 곡이 있으신가요? 하단에서 활동명을 검색하시어 본인을 선택하세요 (본인확인 검증이 완료되는 즉시 아티스트 멤버십 기능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문구와 검색창이 나온다. >>

 

 

4) 검증 완료는 대략 하루 소요되어, 마이페이지 기능은 사용할 수 없었지만, 정씨는 우선 다른 노래를 들으면서, 메인에 있는 콘텐츠 영역을 자신의 취향과 필요에 따라 편집한다. 정씨는 '최신음악'과 '팬맺은' 가수 영역을 남겨둔다. >>

 

 

5) '최신 음악'영역에 노출되는 20개의 앨범 커버를 보던 중, 자신이 평소 관심있던 힙합 가수의 앨범을 보게 되고, 해당 앨범의 정보가 궁금해진 정씨는, '아티스트 멤버십'의 설명에 따라, 앨범커버 위에 손가락을 대어 '꾹' 누른다. 그러자 앨범 유형, 장르, 발매일, 발매사, 기획사와 일 스트리밍 수가 노출된다. 그리고 하단 영역에 있는 '팬맺은'가수의 인기곡 5곡을 확인할 수 있던 정씨는 해당 곡의 스트리밍 수도 궁금하여 커버를 꾹 눌러 확인한다. >>

 

 

6) 그렇게 앱을 이용하던 중, 하루가 안돼서 본인 인증을 완료한 정씨는, 마이페이지에 들어간다. >>

 

 

7) 마이페이지에 들어가자 제일 상단에 자신이 발매한 전체 곡의 일 기준 스트리밍 리포트가 나오고, 탑 3의 곡이 어떤 곡인지도 노출된다. 월 기준이 궁금해진 정씨는 토글을 선택해 월 기준으로도 확인한다. >>

 

 

8) 이어서 아래 나오는 영역에는 팬들이 남긴 댓글을 확인할 수 있는 영역이 보이고, 정씨는 최근 3개월 간의 댓글을 확인한다. 해당 영역에서 팬들이 가수에게 남긴 댓글, 곡별로 난긴 댓글을 모두 확인할 수 있었고, 감사하다는 대댓글도 남긴다. >>

 

 

9) 그리고 하단에는 월 예상 수익 영역이 나오고, 일별로도 궁금해진 정씨는 토글을 '일'로 선택하여 일별 예상 수익을 확인한다. 더 이상 곡 별로 들어가서 확인하고, 추측하지 않아도 되어 정씨는 편리함을 느낀다. 

 

 


mission 5.

📌 BM 강화하기

비즈니스 모델 분석 (수익 모델)

기업이 어떻게 돈을 벌고 있는지 도식화를 통해 보여줍니다.

비즈니스 모델 강화하기 (택1):

1) 새롭게 기획한 기능을 토대로 해당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여 작성합니다. 

2) 또는 새롭게 기획한 기능으로 새로운 매출원을 확보할 수 있다면 요소를 추가하여 기존의 BM을 강화해줍니다. 

 


 

 

비즈니스 모델 분석:

 

 

가장 많이 이용하는 월정액에 대한 수익구조이다

 

 

멜론의 비즈니스 모델은 위 도식과 같다. 수익은 고객이 구매하는 월정액의 35%이다. 다양한 월정액이 있는데, 앞서 언급한 바있지만, 자세한 요금 체계는 아래와 같다: 

 

 

멜론의 월정액 요금 시스템

 

 

비즈니스 모델 강화하기:

 

 

위 비즈니스 구조도를 보면, 결국 멜론이 수익을 더 많이 창출하려면, 앱을 이용하는 이용자가 많아야 한다는 것이고, 월정액 요금제를 가입하는 고객들이 많아져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효과적인, 체계적인 요금제(월정액) 체계를 만드는 것에 있다고 생각한다. 역시 앞서 '프로덕트 기획' 부분에서 언급했지만, 이용이 적은 요금제는 없애고, 기능 중심으로 요금제를 개편하고, 가상 프로덕트인 '아티스트 멤버십'을 추가한다면, 국내 음악활동을 하고 있는 이용자는 아티스트 멤버십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아티스트 멤버십의 요금은 월 13,300원으로 생각하였다. 

 

 

그리고 아티스트 멤버십 요금제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즉, 신규 고객 유입과, 기존 고객의 Retention을 높이기 위해, 새로워진 멜론 서비스에 대해 광고를 만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광고에 거액을 투자해서 제대로 촬영하기보다는, 우선 '딩고'와 같은 유튜브 채널들을 활용하여, 뮤지션들이 새로워진 멜론 앱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노출하는 방향으로 생각하였다. 실제로 뮤지션들은 자신을 네이버에 검색도 하고, 유튜브 그리고 멜론에서도 검색한다고 한다. 멜론에서 검색해서 자신의 팬은 몇명이 생겼는지, 어떤 댓글이 달렸는지 확인한다.

 

 

추후 유입이 많아지고 전환이 되는 것을 확인하면, 새로 추가된 멤버십의 기능을 쉽게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뮤지션들을 교차편집한 영상을 고퀄리티의 광고로 만들어, 멜론이 전문가, 아티스트, 뮤지션,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스트리밍 서비스라는 것을 브랜딩화 하면 좋을 것 같다. 

 

 


mission 6.

📌 솔루션 검증하기

솔루션 검증 방법 & 평가 지표 설정.

누구에게, 몇 명에게, 어떤 채널을 통해 솔루션을 검증 받으시겠습니까?

솔루션의 성공/실패를 판단하기 위한 평가 지표는 무엇입니까?

 


 

 

솔루션 검증 방법:

 

 

음악에 관심 있고, 음악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채널, 자주 방문하는 곳에 '아티스트 멤버십'을 노출할 것 같다. 

큐오넷과 힙합엘이, 그리고 SPLICE는 음악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웹사이트인데, 이곳에 광고를 하고, '사전 신청' 링크를 걸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전신청을 하는지 볼 수 있을 것 같다. 사전 신청 혜택은 첫 3개월은 20% 할인된 금액인 10,640원에 제공하고, 발매한 곡이 있는 뮤지션의 경우, 앞서 언급한 본인 인증 기간이 단축된다는 혜택이 있다. 

 

 

압구정에 위치한, 비타, 로우키, 오르가즘밸리, 홍대에 위치한 핸즈, 브라운, 이태원 볼린, 볼레로 등 클럽, 그리고 인사동에 위치한 뮤직 컴플렉스, 원효로에 위치한 헬카페 보테가, 그리고 웍스아웃, 나이키 직영 매장(뮤지션들은 신발, 스타일을 중요시 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이다)과 협업하여, 디제잉 퍼포먼스도 선보이며, 역시 QR코드가 부착된 '아티스트 멤버십' 포스터를 붙이고, 포스터에 '사전 신청' 링크를 걸어놓은 QR코드를 부착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QR코드를 스캔하여 사전 신청을 하는지 볼 것 같다. 

 

 

추가적으로, 멜론 앱에서도 인앱 팝업을 띄워 신규 출시된 '아티스트 멤버십'을 알리는 메시지를 띄우고, 기능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만약 인앱을 확인 하는 사람이 적다면, 온보딩 인앱메시지로, 아티스트 멤버십에 대한 소개와 사전 신청을 받을 생각이다.

 

 

솔루션 평가 지표:

 

 

'사전 신청'을 하는 이유는, 얼마나 많은 이용자가 해당 프로덕트에 관심이 있는지 1차로 체크하기 위함이다. 1차 테스트의 평가지표는 '사전 신청' 가입자 수가 될 것이다. 그리고 동시에, 링크에 접속은 했는데, 이탈한 이용자의 수도 체크하여, 이탈한 사람은 몇 명이 있는지 확인 할 필요도 있을 것 같다. 

 

 


-끝- 

 

그럼 다음주에 또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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