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 Vanity Metric, 그리고 Actionable Metric 1탄 | 코드스테이츠 PMB 17기 W3D3
이제 3주차 3일째인데..몸이 벌써 찌뿌둥하고 그렇다 ㅠ
하루만 어디 나가서 놀고 싶은 마음이다😂
그래도 뭐.. 힘내야지..
그럼 오늘 배운 KPI, Vanity Metric,
그리고 Actionable Metric에 대한 내용도 정리해보자!!
우리는 지금 잘 가고 있는걸까?
이 질문에 대답을 할 수 있기 위해 어떤 것을 봐야 하는지 오늘은 배웠다, 그리고 아래 내용을 기반으로 기업은, "현재 우리가 집중하고 있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일까?", "어떤 지표를 통해 잘 하고 있는지 스스로 평가할 수 있을까?", "성장하기 위해서 어떤 지표를 개선해야 하는 걸까?", "공통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어떤 지표를 통해 이야기 해야 할까?"와 같은 질문들에 대한 답을 할 수 있게 된다.
KPI, Key Performance Indicator 핵심성과지표
KPI란,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핵심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요소들에 대한 성과지표를 의미한다. KPI는 기업, 개인, 프로그램, 프로젝트 등 추적하고자 하는 어떤 대상을 일정 단위의 시간 경과에 따라, 성과를 기준으로 평가하는 데 주로 사용된다. KPI를 설정하면, 모든 팀원이 KPI를 같이 보고 그 지표를 달성하기 위해 여러가지 액션을 동시 다발적으로 할 수 있어, 일종의 방향 설정으로도 볼 수 있을 것 같다.
"측정할 수 없으면 관리할 수 없고, 관리할 수 없으면 개선할 수 없다"라는 말이 있다. PM이 항상 기억해야할 말이다. 매월 평균 매출, 고객 유지 또는 이탈, MAU, DAU, 실적, 비용 등이 모두 KPI에 해당된다. 업종, 부서별로 KPI는 다를 수 있다. 어떤 지표가 되었든, "너네는 KPI가 뭐야?" 라고 누군가 묻는다면 PM은 설정한 KPI와 설정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KPI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KPI는 단어 그대로 Key, Performance, Indicator 세 가지를 통해 만들어진다:
- Key (핵심) : 가고자 하는 방향을 의미함, 무엇이 제일 중요한가. BM, 비전, 목적이 될 수 있다.
- Performance (성과) : 무엇이 성과를 대변하는가. DAU, 리텐션, 매출, 수익, 고객수, 고객만족도 등.
- Indicator (지표) : 어떻게 수치화 할 수 있는가. 위 성과를 정확하게 수치화한 것.
PM은 내가 담고자 하는 핵심이 무엇인가와, 이것이 달성한 성과가 무엇인지를 담고 있어야 하고, 그걸 숫자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KPI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PM은 제품을 KPI 관점에서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
실제 KPI는 어떻게 만들 수 있나?
"고객이 우리의 제품을 얼마나 좋아하는가?" 를 알아보기 위한 KPI 만들기
넷플릭스의 KPI 만들어보기 (예시)
- 대표 고객 정의: 일 끝나고 자기 전에 여가를 즐기고 싶어하는 20~30대 직장인남녀.
- 판단할 수 있는 대표 지표 결정: DAU, MAU 등.
- 구체적으로 보면 좋은 지표: BM을 통한 지표 발견 - 구독 기간, 구독.
위 내용을 토대로 설정한 넷플릭스의 가상의 KPI는 아래와 같을 수 있다:
- Key = 구독 기간 증가로 인한 1인당 매출 확대.
- Performance = 구독 기간 증가.
- Indicator = 평균 구독 기간, 첫 가입 후 구독 기간, 재가입자 구독 기간 등의 구체적인 지표값을 토대로 성과 판단 가능.
KPI 설정 시 주의할 점은?
- 절대 모호한 값을 설정하면 안되며, KPI의 목적은 측정이 가능하도록 정량화시켜야 한다. 호감도는 정량화가 어렵다. 정성적 KPI는 구조가 데이터에 혼란일으킬 수 있고 잘못 분석될 수 있어서, KPI에서는 사용하면 안된다.
- 비즈니스 전체의 목적과 부합해야 한다.
- KPI는 합리적으로 설정되어야 한다.
Vanity Metric, 그리고 Actionable Metric
우리가 보아야 할 핵심 지표는 과연 무엇인가?
를 이야기 할 때 Vanity Metric와 Actionable Metric를 이야기 한다.
Vanity Metric은 '허영심 매트릭스', '허세 지표'라고도 불린다. 비즈니스 상태나 성장에 실제로는 의미 없는 수치이지만 보기에는 좋아 보여 실제로 결과를 얻는 것처럼, 잘 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게 하는 지표이다. 예컨대: 방문자 수, 검색 수, 마케팅 비용, 영화 제작비, 테스트 유저, 페이지 뷰 수, 좋아요 수, 이메일 구독자 수, 고객 정보, 마케팅 비용, 전체 고객 수, 고객 당 월 매출 등이 있다.
Actionable Metric의 경우는 그 반대이다. Actionable Metric은 '행동 가능한 매트릭스' 라고 할 수 있는데 다음 행동을 유도할 수 있는 지표를 말한다. 다음 액션으로 뭘 해야할지 알려주는 힌트/지표값들이 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고 한다. 예컨대: 사용자 수, 구독자 수, 매출, 순수익, 전환 유저 수, 전환율, SNS 참여/추천 지수, 마케팅 수신 허용 전환 비율, 세일즈 단계에서의 집단 분석, 마케팅 투자 비용 대비 이익, 고객 획득 비용, 고객생애가치 등이 있다.
위 같은 색상으로 표시한 지표는 상반되는 지표로, 정확하게 보려면 Actionable Metric에 있는 지표로 봐야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만약 Vanity Metric과 Actionable Metric 이 헷갈린다면 "내가 투자자라면 이 지표를 봤을 때 의미가 있다고 판단할까?"를 생각해보면 조금 쉽다고 한다.
어떠한 지표값이든지,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다음 액션을 취할 수 있는 ‘힌트’를 제시할 수 있는 지표라면 모두Actionable Metric 이라고 볼 수 있다는 것. 일반적으로 서비스 자체를 바라보아야 할 때는 Actionable Metric 을 보지만, 검증 단계에서는 어떤 지표이든 다음 단계로 나아갈 액션/힌트가 될 수 있어, 그럴 경우에는 Vanity Metric 에 해당하는 것도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서비스의 방향과 목표 근접치를 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어떤 시점에 마케팅을 할지, 언제 서비스를 개선할지 판단하는 지표들
- Key Metric: 클릭율CTR, 전환율CVR, 참여율ENGAGEMENT, 유지율RETENTION, 이탈율CHURN RATE 등
- NPS (Net Promoter Score)
- 40% Rule
- Retention Curve
모두 KPI가 될 수 있는 지표로, 한정적으로 생각하지말고, 다양한 지표와 방법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근접치를 점검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야한다고 한다.
오늘도 고생했다 내자신!
그럼 과제글로 다시 만나요👋